[WS 1] 휴스턴, 1회 슈어저 공략… 구리엘 2타점 폭발

유리 구리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강 전력을 앞세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회부터 맥스 슈어저 공략에 성공했다. 유리 구리엘의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휴스턴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9 월드시리즈 1차전을 가졌다.

이날 휴스턴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의 볼넷과 호세 알투베의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휴스턴은 마이클 브랜틀리와 알렉스 브레그먼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구리엘이 높은 공을 공략해 좌익수 방면 펜스를 때리는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휴스턴은 계속된 찬스에서 카를로스 코레아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1회부터 슈어저 공략에 성공하며 2점을 선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