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8GHz 대역 지원 5G 통합형 기지국 개발

입력 2019-10-23 14: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삼성전자는 28GHz 대역을 지원하는 5G 통합형 기지국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선통신부분’과 ‘디지털통신부분’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 해 가로등이나 건물 벽면 등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 올해 초 개발에 성공한 28GHz 대역 지원 5G 무선통신 핵심칩과 최근 새롭게 개발한 기지국용 5G 모뎀칩을 탑재해 최대 10Gbps의 통신 속도를 지원한다. 28GHz 대역 지원 5G 통합형 기지국은 미국에 처음으로 상용공급 중이며, 국내의 경우 사업자와 일정이 협의되는 대로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