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이제 곧 서른 및 軍 입대…진정성 보였으면”

입력 2019-10-23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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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이승훈 “이제 곧 서른 및 軍 입대…진정성 보였으면”

위너의 이승훈이 이번 활동에 임하는 남다른 심경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씨티에서는 위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CROSS’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승훈은 계속 진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외부적 요인이나 심경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훈은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제 곧 서른이고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며 “팬들 만날 시간이 줄어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말 신중하게 앨범을 준비했다. 제 세포 안의 소소한 진정성까지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위너의 새 앨범 ‘CROSS’는 앨범 타이틀처럼 각자의 방향과 특색을 지닌 네 멤버가 모여 새로운 교차점이 된, 그들의 관계성·음악·스토리를 함축하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각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뚜렷한 음악적 개성과, 다양한 방향으로 음악적 성장을 멈추지 않는 멤버들의 역량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타이틀곡 ‘SOSO’는 이별 후 아픔이 휘몰아치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하는 이들의 양면성을 각 파트의 반전으로 표현했다. 팝·댄스·힙합 등 장르적 크로스오버가 특징이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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