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개종 “남편 황바울 모태 신앙 위해, 싸울 일 없다”

입력 2019-10-23 17: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간미연 개종 “남편 황바울 모태 신앙 위해, 싸울 일 없다”

배우 간미연이 남편 황바울을 위해 개종을 했다.

간미연은 지난 22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할래? 말래? 해 결혼유발자’ 편에 출연했다.

간미연은 “신앙이 확실하게 있던 것이 아니라 어머니가 절에 다니셔서 나도 가끔 가는 정도였다. 그래서 그동안 종교를 물으면 불교라고 답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황바울 분)은 모태 신앙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만난 지 2년이 넘었을 때인데 크게 싸웠다. 헤어지느냐 마느냐 하는데 ‘교회만 가주면 뭐든 다 하겠다’고 하더라. 그 말이 너무 생뚱맞아서 당황했는데 다르게 생각하니까 그 사람에게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고 개종한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일요일마다 교회에 다녔다. 그 뒤로는 (남편이) 내 말에 순종한다. 싸울 일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바울이 간미연에게 통장프러포즈를 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