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생활체육교류 선수단 26일 중국 장시성 파견

입력 2019-10-2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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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체육회

배드민턴 등 5개 교류전·문화 탐방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장시성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김성호 단장(61·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표로 한 5개 종목(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풋살, 농구) 61명의 동호인 선수단은 민간 스포츠 사절단으로 중국의 생활체육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체육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한·중생활체육교류 행사는 26일 중국 추안 트레이더 호텔에서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장시성 문화탐방(27일), 종목별 대회(28∼29일), 환송연(29일)으로 이어진다.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 파견의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6월에는 충청남도에서 초청 행사를 개최해 한·중 참가 동호인들이 생활체육 현장을 체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민간 차원의 국제 우호를 증진하고 지역, 종목 간 교류를 정례화하여 국내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및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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