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필무렵’ 강하늘, 히어로 등극 “김강훈 내 새끼, 건드리지 마라”

입력 2019-10-23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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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강하늘, 히어로 등극 “김강훈 내 새끼, 건드리지 마라”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김강훈의 영웅이 됐다.

23일 '동백꽃 필 무렵' 22회에선 황용식(강하늘 분)이 필구(김강훈 분)의 히어로로 등판했다.

동백(공효진 분), 정숙(이정은 분), 향미(손담비 분)는 필구(김강훈 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갔다.

필구는 뒷배가 확실한 3학년 선수 반칙에 계속 당했고, 막판에는 위협구까지 맞았다. 열이 오른 필구는 3학년 형에게 달려들었고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3학년 형의 뒷배인 감독 겸 아버지는 필구에게 사과를 하라며 다그쳤다. 때마침 황용식이 경기장 안에 등장, "경기장이 메롱하는 곳이냐"라며 3학년 선수를 혼냈다. 이에 감독이 "당신 새끼야?"라고 따지자 황용식은 "그래 내 새끼다. 내 새끼 머리를 왜 때리냐"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드론을 증거로 내밀며 "경찰 불러라. 내가 경찰이다. 드론 까보자. 우리 필구 건드리지 마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 모습을 본 동백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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