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막말 논란’ 키움 송성문에 엄중경고 제재 부과

입력 2019-10-25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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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23)의 ‘막말’ 논란에 KBO가 가벼운 처벌을 내렸다.

앞서 송성문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9 한국시리즈 1차전 도중 두산 선수들을 상대로 막말을 쏟아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송성문은 덕아웃에서 두산 선수들을 조롱하는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대해 KBO는 25일 “10월 22일(화)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 상대팀 선수단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을 한 키움히어로즈 송성문에게 KBO 리그규정 ‘경기 중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 4항 위반을 근거로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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