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3] 휴스턴, 2회 ‘레딕 적시타’ 선취점… 분위기 반전?

입력 2019-10-26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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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레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홈에서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해 분위기가 처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선취점을 얻었다.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휴스턴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9 월드시리즈 3차전을 가졌다.

이날 휴스턴은 1회 상대의 호수비로 아쉽게 득점 찬스를 놓쳤으나 2회 공격에서 아니발 산체스를 공략해 선취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휴스턴은 1사 후 카를로스 코레아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조쉬 레딕이 좌익수 방면 짧은 안타를 때렸다. 이 사이 코레아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선제 득점에 성공한 휴스턴은 아쉬움도 동시에 남겼다. 후속 로빈슨 치리노스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추가 득점해 확실히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찬스.

하지만 휴스턴은 그레인키의 희생번트에 이어 조지 스프링어의 유격수 땅볼이 나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2회의 1득점은 분명 아쉬움도 남는 상황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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