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서장훈 “이진혁 인기 실감, 천군만마 얻었다”

입력 2019-10-30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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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5형제’ 서장훈 “이진혁 인기 실감, 천군만마 얻었다”

‘괴팍한 5형제’ 서장훈이 이진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 제작발표회에서 “이진혁이 활발하게 활동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진혁에 대해 자세하게는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서 정말 인기가 많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우리만 있었다면 달릴 수 없었을 기사 댓글과 관심을 보고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라이징스타 이진혁의 합류로 대세 중에 대세가 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진혁은 “나는 이제 막 시작했다”며 “형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박준형 형의 센스, 서장훈 형의 순발력, 김종국 형의 대처 능력을 보면서 예능은 눈치 빠르게 해야 하는 거구나 싶더라. 형들에게 배우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진혁이 될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형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에 공개된 파일럿으로 방송됐다가 인기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이진혁의 합류로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과 함께 대세 라인업을 완성한 ‘괴팍한 5형제’는 31일을 첫 방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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