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흥행 부담NO, 청춘들 위로하고파”

입력 2019-10-30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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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흥행 부담NO, 청춘들 위로하고파”

영화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30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선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날 “장편 영화를 만들면서 함께 하는 팀도 많아졌다. 희미한 자신감이 생겼다. 10대 때 미야자키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위안을 받았다. 나 역시 지금의 10대들에게 위로, 위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너의 이름은.’ 흥행이 차기작을 만드는 데 큰 부담이 되진 않았다. 히트 시키려고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고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출품되며 전세계 주목을 받은 ‘날씨의 아이’는 ‘너의 이름은.’으로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다. 오늘(30일) 국내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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