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램파드 감독 “맨유 전, 패했지만 긍정적인 모습 많이 봤다”

입력 2019-10-31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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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전 패배로 카라바오 컵에서 탈락한 소감을 전했다.

첼시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16강전에서 미키 바추아이가 득점했지만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2골을 내주며 맨유에 1-2로 패했다.

경기 후 램파드 감독은 “전반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약간 주춤했다. 후반에는 기회를 만들었고 경기를 변화시켰으며 정말 밝았다. 후반에는 정말 좋았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래시포드의 골이 정말 놀라웠다”고 평했다.

그는 “우린 7경기 연속으로 이겨왔다.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세금을 치렀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앞으로도 힘든 경기가 몇 번 있을 것이다. 미래에 우리 팀에 좋을 긍정적인 모습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난 지는 것을 싫어하지만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큰 경기들과 바쁜 일정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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