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2010년대… 최다 우승팀 ‘짝수 해’의 샌프란시스코

입력 2019-11-01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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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가너-버스터 포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워싱턴 내셔널스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2019 월드시리즈. 워싱턴의 우승을 끝으로 2010년대 월드시리즈도 모두 막을 내렸다.

지난 2010년대 월드시리즈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0년간 무려 3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2012년, 2014년에 우승을 차지해 ‘짝수 해의 샌프란시스코’라는 말까지 나왔다. 2010년대 최다 우승팀.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014년 월드시리즈에서 매디슨 범가너를 앞세워 극적인 우승을 차지해 큰 주목을 받았다. 범가너는 월드시리즈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가 2013년과 2018년에 우승을 차지해 뒤를 이었다. 보스턴은 2004년, 2007년까지 더해 21세기 최다 우승팀이다.

이어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6년 시카고 컵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9년 워싱턴이 뒤를 이었다.

휴스턴은 최강 전력을 바탕으로 이번 월드시리즈 우승 유력 후보로 불렸으나 홈에서 4경기를 모두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는 2010년대에 들어 단 한차례도 월드시리즈에 나서지 못했다. 이는 1910년대 이후 처음이다.

또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1980년대 이후 처음.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팀의 자존심을 구겼다.

리그별로 살펴보면, 내셔널리그가 6차례, 아메리칸리그가 4차례 우승했다. 내셔널리그가 앞선 것은 샌프란시스코의 덕이 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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