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자연스럽게’ 전인화X소유진, 주부9단들의 ‘탕진잼’

입력 2019-11-02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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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자연스럽게’ 전인화X소유진, 주부9단들의 ‘탕진잼’


‘자연스럽게’의 ‘주부9단’ 전인화와 소유진이 본격 룸메이트 생활을 위한 장보기에 나선다.

4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의 예고편에는 앞서 게스트로 현천마을을 방문했던 소유진이 고정 이웃으로 합류, 전인화의 룸메이트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소유진은 전인화와 본격 세컨드 라이프를 위한 세간살이를 구비하러 장보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온갖 물건들 앞에서 “예쁘기도 하네”라며 ‘물욕 폭발’의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사야 돼요, 사야 돼”, “그런데, 우리 너무 필요한 것 샀어요”라며 ‘소비 합리화’에 의기투합하기도 했다.
장보기가 끝난 뒤에도 이들은 오락실 앞 인형뽑기 기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 번만 해 볼까?”라며 멈춰 섰다. 결국 인형뽑기에 매진하며 기계에 끝없이 지폐를 집어넣어, ‘탕진잼’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전인화와 소유진뿐 아니라 리얼 예능에 최초 동반 출연하는 허재 부부, 몰래 온 손님 김준호까지 출동해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MBN ‘자연스럽게’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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