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달러 거부’ FA 스트라스버그, ‘총액 2억 달러’ 노린다

입력 2019-11-04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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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옵트아웃 실행을 선언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가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오는 가운데,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스버그는 최근 옵트아웃 실행을 선언했다. 이에 스트라스버그는 FA 자격을 얻는다. 워싱턴 잔류와 타 구단 이적 모두 가능한 상황.

이와 관련해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각) 스트라스버그가 맥스 슈어저-잭 그레인키 급의 계약을 원한다고 전했다.

슈어저는 워싱턴과 7년-2억 1000만 달러, 그레인키는 6년-2억 6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두 선수 모두 30대의 나이로 위와 같은 계약을 체결한 것.

이에 스트라스버그 역시 총액 2억 달러짜리 계약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스버그는 2020시즌에 32세가 된다.

즉 스트라스버그는 4년-1억 달러의 계약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온 뒤 2억 달러의 계약을 노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워싱턴과 스트라스버그 사이에는 ‘디퍼 계약’이 있는 상황. 워싱턴과 재계약 할 경우 ‘디퍼 계약’은 체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스트라스버그가 옵트아웃 실행으로 FA 시장에 나온 이상 워싱턴 잔류를 장담할 수는 없다. 이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스트라스버그는 6~7년 간 연평균 2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 스트라스버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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