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분노 한계치,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입력 2019-11-04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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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분노 한계치,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분노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김선호 모습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이영주 연출 신윤섭) 제작진은 4일 고지석(김선호 분)의 반전 행보가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지하철 경찰대 반장 고지석과 지하철 홍보대사이자 데이트 폭력 가해자 김원태(오대환 분)의 대치가 담겼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절정까지 끌어올린다. 고지석은 차가운 눈빛으로 김원태를 향해 분노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고지석은 신참 유령(문근영 분)과 함께 모두가 쉬쉬하는 데이트 폭력 피해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하철 홍보대사로 선정된 UFC 선수 김원태의 여자친구(백서이 분) 몸에 새겨진 멍자국으로 데이트 폭력 정황을 파악, 결정적인 순간 현장을 덮쳐 그녀를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신고를 포기한 가운데 방송 말미 김원태가 전 여자친구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는 충격 반전이 펼쳐져 긴장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금일(4일) 방송되는 5화에서 김선호의 활화산 같은 분노가 제대로 폭발한다”며 “항상 원리원칙을 강조하던 김선호가 피해자에게 항상 진심으로 다가갔던 신참 문근영을 위해 자신의 소신을 잠시 뒤로한 반전 행보를 선보인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김선호의 활약을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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