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방탄소년단 정국 측 “교통사고 피해자와 합의”…경찰 “내사중”

입력 2019-11-04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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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측 “교통사고 피해자와 합의”…경찰 “내사중”

방탄소년단(BTS) 정국(본명 전정국)이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관할 경찰서인 용산경찰서 측이 내사 중임을 밝혔다.

용산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4일 오후 동아닷컴에 “방탄소년단 정국이 운전하던 차량이 지난달 말 한남동 일대에서 택시와 교통사고가 났다. 택시기사 진단서가 현재 접수되지 않아 해당 교통사고는 내사 단계에 있다”며 “향후 진단서가 접수되거나 인적 피해가 확인되면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정국이 소환 조사 일정은 미정이다. 또 측정 결과, 사고 당시 정국은 음주한 사실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정국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정국의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는 타박상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찰 내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다. 다만,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햇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다.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며 “피해자분에게 다시 한 번 사과한다. 팬 여러분에게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한다”고 전했다.

● 다음은 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 관련 공식입장 전문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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