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수남 “남 의식하며 살 필요 있나…노년의 축복”

입력 2019-11-05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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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서수남 “남 의식하며 살 필요 있나…노년의 축복”

서수남이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것들에 대해 말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가수 서수남이 출연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수남은 “요즘 제가 좀 느낄 때 인생을 참 즐길 수 있는 좋은 나이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노년기라는 게 굉장히 쓸쓸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오히려 훨씬 좋다. 60대 50대 때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학래가 “얼굴이 훨씬 좋아졌다”고 하자, 서수남은 “피부도 관리를 좀 한다. 시간 날 때”라고 설명했다.

서수남은 “이 나이가 좋은 게 뭐냐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소년시대, 청년시대, 장년시대 남의 눈치를 많이 보면서 살지 않나. 이제 내가 구태여 남을 의식하며 살 필요가 있나 싶다. 그게 노년의 축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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