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이던→던 개명?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입력 2019-11-05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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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이던→던 개명?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가수 던이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현아의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던의 디지털 싱글 ‘MONEY(머니)’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던은 솔로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맨 처음에는 솔로에 대해 겁을 먹었다. 무대 혼자 이끈다는 것이 겁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도 곡을 준비하면서 스태프들과 의논을 하면서 점점 결과가 보일 때 그런 부담감이 사라졌다.”고 답했다 .

또한 던은 이던에서 활동명을 변경한 것에 대해 “그냥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여러 가지 후보가 있었다. 던이라는 이름과 함께 김효종으로 활동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아예 새로운 이름보다 익숙함을 느끼게 하고 싶어서 던이라도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아의 ‘FLOWER SHOWER’는 뭄바톤(moombahton)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퓨처한 사운드의 합이 테마를 이루는 곡으로, 현아의 보컬이 더해져 그녀만의 장르인 퓨처 뭄바톤 팝댄스 뮤직(Future Moombahton Pop Dance Music)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던의 청춘의 진지한 독백을 담은 첫 번째 솔로 싱글이자 자작곡인 ‘MONEY’로 싱어송라이터로 첫 발을 내딛는다. ‘MONEY’를 통해 DAWN은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들을 담백한 보컬과 타이트한 랩으로 담아내며, 청년과 어른 사이,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던졌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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