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UCL 첫 선발’ 이강인, 54분 소화 후 바예호와 교체

입력 2019-11-06 0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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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 미드필더 이강인이 커리어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54분을 소화했다,

발렌시아는 6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4차전에서 프랑스의 릴과 맞붙었다.

이날 발렌시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실레센 골키퍼가 지키고 포백라인은 가야, 가브리엘, 가라이, 와스가 구성했다. 중원은 콘도그비아, 파레호, 이강인이 이루고 공격진에 체리셰프, 호드리구, 막시 고메즈가 포진했다.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경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이강인은 이날 전반 35분 헤더 슈팅이 아쉽게 막혔고 3분 뒤 다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맞았다. 이강인은 특유의 정교한 패스를 앞세워 무난한 활약을 펼친 뒤 후반 9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한편, 앞선 3경기에서 발렌시아는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조 3위를 기록 중이며 릴은 1무 2패(승점 1점)로 조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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