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후보’ 류현진, ‘亞 최초 사이영상 1위표’ 가능할까?

입력 2019-11-06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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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오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1위표를 얻을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신인왕-감독상-사이영상-최우수선수(MVP)에 대한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콥 디그롬(31), 맥스 슈어저(35), 류현진.

이는 이미 마무리 된 각종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얻은 3인을 발표하는 것.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앞서 류현진은 시즌 29경기에서 182 2/3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와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4개와 163개.

평균자책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기록. 이에 류현진은 사이영상을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1위 표를 얻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류현진이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를 얻는다면, 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일이다. 사이영상 2위에 오른 다르빗슈 유와 왕첸밍도 1위표는 얻지 못했다.

이번 투표에서 류현진이 가진 강점은 평균자책점 1위. 다른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평균자책점 1위의 상징성은 매우 크다.

따라서 류현진이 최소한 1위표 1장은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발표는 오는 14일에 이뤄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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