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현아 “다 받아주는 던, 알고보면 뽀뽀귀신+사랑꾼”

입력 2019-11-10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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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현아 “다 받아주는 던, 알고보면 뽀뽀귀신+사랑꾼”

가수 현아가 남자친구 던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4년째 열애 중인 아이돌 커플 현아♥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아는 던의 매력에 대해 “잘생겼고 착하고 듬직하고 배울 점이 많고 튼튼하다. 그리고 춤을 정말 잘 춘다. 춤으로는 예술가다. 본인의 예술성이 뚜렷하다. 춤으로는 내가 많이 혼난다”고 말했다. 춤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댄싱퀸 현아의 극찬에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던은 현아의 응원에 힘입어 춤을 선보였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팝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현아는 “던은 진짜 사랑꾼”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싸울 때도 있다. ‘다들 내가 더 많이 좋아한대’라고 말하는 식이다. 나는 싸운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던이 다 받아줘서 싸움이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던은 “화를 잘 안 내는 편”이라고 쑥스러워했다. 현아는 “카메라 없으면 달라진다. 혀도 짧아지고 막 꼬집기도 하면서 나를 괴롭힌다. 던은 뽀뽀귀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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