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한국, 7회 충격의 3점포 헌납… 0-6 뒤져

입력 2019-11-12 2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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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리미어12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패배의 위기에 몰렸다. 7회 3점 홈런을 맞으며 6점차의 리드를 내줬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2일 일본 지바현 지바에 위치한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0-3으로 뒤진 7회 후진룽에게 볼넷을 내준 뒤 린저쉬엔을 희생번트로 잡았다. 대주자 쑤즈지예는 2루까지 진루.

이후 한국은 후속 왕보룽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린홍위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에 2사 1,2루. 아웃카운트 1개만 더 잡으면 7회를 실점 없이 넘길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한국은 2사 1,2루에서 원종현이 천쥔시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맞았다. 이에 점수는 0-6으로 크게 벌어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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