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컵’ 김학범호, 사우디 꺾고 첫 승… 이동준-조규성 연속 골

입력 2019-11-13 2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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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2019 두바이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파했다.

한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샤밥 알 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두바이컵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이동준(부산)과 조규성(안양)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따냈다. 비교적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쥐었으나 골로 연결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패스가 정확하지 않으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들어 날카로운 공세를 펼쳤다. 전반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4분 만에 정승원이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동준이 왼쪽으로 강하게 찬 공은 사우디아라비아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하지만 한국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페널티킥을 실패한 이동준은 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이 머리로 이동준에게 공을 보냈다. 이동준은 이를 빈 골대에 밀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32분 엄원상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비를 무너뜨린 뒤 패스했고, 조규성이 이를 밀어 넣으며 추가골이 터졌다.

이후 한국은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 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실점하지 않으며 2-0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UAE,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등 총 6개국 U-22 대표팀이 참가한다.

첫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리를 따낸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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