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김학범호, 사우디 누르고 두바이컵 첫 승

입력 2019-11-14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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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표팀 김학범 감독. 스포츠동아DB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2019 두바이컵 친선경기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펼쳐진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10분 이동준(부산 아이파크)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32분 조규성(FC안양)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초반 정승원(대구FC)이 얻어낸 페널티킥(PK) 찬스를 실축한 이동준이 결승골을 직접 책임지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내년 초 2020도쿄올림픽 지역예선을 겸해 태국에서 개최될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의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는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외에 바레인, UAE,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U-22 대표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대회 2차전을 갖는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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