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토) 밤 12시에 방송되는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서는 김경식이 소개하는 서양 공포 영화와 한국 공포 영화의 차이점부터 가을맞이 피크닉 5분 꿀팁까지, 다채로운 재미가 펼쳐진다.
사회풍자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에서는 힙합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첫 제자를 맞이하는 조코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코는 정치인 제자에게 배틀에서 물러서지 않는 비결을 전수하며 참스승의 면모를 뽐내지만, 승승장구하게 된 제자는 조코를 무시하고 모르는 척한다. 분노한 조코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제자에게 복수할지 호기심을 높인다.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다이하드(DIY HARD)’에서는 가을맞이 소풍을 나간 블루투스 윌리스(강윤)와 킴 카산디지털단지(이세영)가 피크닉 정복 5분 꿀팁을 전격 공개한다. 돗자리, 빨대 등 미처 준비하지 못한 피크닉 준비물을 뚝딱 만들어내는 무궁무진한 DIY 세계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요즘것들 탐구생활’에서는 영화 소개의 대명사 김경식이 서양 공포 영화 클리셰와 한국버전 리메이크를 비교해본다. 서양 공포 영화에서 꼭 나오는 오싹한 장면들이 한국 버전에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차이점을 명쾌하게 분석한다고. 쌀쌀한 날씨에 등줄기를 서늘하게 만들 섬뜩하면서도 흥미진진한 공포 영화 패러디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피스 시트콤 ‘스타트-엇!?’에서는 ‘코코아’ 대표 연상연하 커플 정이랑과 박규남의 관계를 알게 된 지예은이 충격을 받고 가출을 시도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가출한 지예은은 코코아 사무실에서 머물 장소를 알아보던 중, 사내에 숨어든 좀도둑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직원들의 물품을 몰래 사용하며 혼란에 빠뜨린 좀도둑의 정체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XtvN에서 방송된다.
[사진=XtvN]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