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2’ 임지수, 또 1위…이석훈 “돈 내고 보겠다”

입력 2019-11-17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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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2’ 임지수, 또 1위…이석훈 “돈 내고 보겠다”

채널A ‘보컬플레이2’ 버클리 언니 임지수가 1위를 했다.

16일 채널A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는 학교 대표 연합전 마지막 팀으로 임지수(버클리 음대)X김영흠(서울예대)X나상현(서울대)이 나섰다.

유일하게 전원 ‘메달리스트’인 ‘보컬벤져스’로 불린 이 팀의 경연곡은 ‘Tears’(원곡: 이소라)였다. 엄청난 기대 속에서도 세 사람은 차분하게 무대로 나섰고, 조용한 시작과 달리 흐느끼듯 강렬한 감정의 폭풍을 보여주며 모두를 전율시켰다.

노래가 다 끝난 뒤 심사위원 에일리는 “기대가 너무 컸는데 할 말이 없다”고 해 모두를 긴장시켰지만, 이어서 “경연 무대라기보다는 메달리스트 스페셜 스테이지 같았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이석훈은 “돈 주고 보라고 해도 볼 것 같다. 최고 점수를 드렸다”고 말했고, 강승윤 또한 “왜 메달리스트인지 알 수 있었다”고 이에 동의했다.

극찬 속에 487점을 받은 임지수X김영흠X나상현 팀은 오랫동안 선두를 지켰던 온도(이화여대)X나린(충남대)X세이보리(경북대)를 밀어내고 연합전 최종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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