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라인업? 수비를 강화해야”

입력 2019-11-16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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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스포츠동아DB

“코칭스태프와 면밀히 상의하겠다.”

김경문 한국야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 8-10으로 패한 뒤 경기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17일 결승전을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경기를 이기면 더 좋았겠지만, 중요한 경기는 내일이라 선수들 컨디션을 먼저 생각했다. 내일 경기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선수들과 마음을 모아 경기를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경기 운영에 대해선 “그동안 뛰었던 선수들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내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분배를 좀 했다. 오늘 경기는 잊어야 한다. 내일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이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일본 팀에 대해서는 “익히 알려진 대로 투수들이 좋다. 승리조 투수들은 안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얘기할 건 없다. 내일 우리도 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투수들이 기다리고 있다. 마음을 합쳐서 좋은 경기 하겠다”고 설명했다.

라인업 변화에 대해서는 개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출전한 백업선수들은 대부분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그러나 바뀐 대표팀 라인업은 수비에서 문제점을 보여 고민을 안기기도 했다.

김 감독은 결승전 라인업에 대해 “내일은 수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숙소에 들어가서 코칭스태프들과 편하게 상의하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도쿄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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