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블랙머니’는 30만 46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부터 17일, 주말 동안 78만 105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블랙머니’는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11월 극장가 대세 영화로 떠올랐다. 블랙머니’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346만 관객을 동원한 정지영 감독의 전작 ‘부러진 화살’(8일)보다 빠르게 100만 돌파를 해 눈길을 끈다.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17일 13만 1455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83만 명을 돌파한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곧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위는 5만 389명을 모은 ‘82년생 김지영’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