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②] ‘손 the guest’ 김홍선 감독, 신작 준비 중…내년 tvN 편성 검토

입력 2019-11-18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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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②] ‘손 the guest’ 김홍선 감독, 신작 준비 중…내년 tvN 편성 검토

‘보이스1’, ‘손 the guest’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2020년 신작을 내놓는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김홍선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이준형) 외에 본인 연출작인 새로운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작품명은 ‘LUCA’(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가제)다.

‘LUCA’는 ‘종의 기원’에서 ‘모든 생물은 공통된 조상을 갖는다’는 찰스 다윈의 주장을 바탕으로 각색된 스토리다. 국내 드라마에서는 생소한 유전학에 관한 이야기다. ‘추노’, ‘도망자 플랜 B’, ‘7급 공무원’, ‘더 패키지’,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을 쓴 천성일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돼 tvN에서 편성을 검토 중이다. 캐스팅 작업도 시작돼 주요 배역 출연자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상황이다. 2020년 상·중반기 방영을 목표로 사전제작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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