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위댓츠’ 전보람 “母 이미영에 연기 조언 구하기엔 내가 너무 부족”

입력 2019-11-18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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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위댓츠’ 전보람 “母 이미영에 연기 조언 구하기엔 내가 너무 부족”

티아라 출신 연기자 전보람이 엄마 이미영 언급에 조심스러워했다.

전보람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우스&파티 벨라 청담에서 진행된 스마일TV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서 “두 번째 드라마인데 긴장되고 떨린다. 이번에 좋은 분들과 함께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그는 “많이 배웠다.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가수 전영록과 배우 이미영의 딸이자 티아라 출신 연기자 전보람. 그는 “엄마 이미영이 연기적으로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어머니가 연기를 하시지만 많은 말씀을 듣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조심스럽게 “어머니는 내게 자신감을 주려고 하신다. ‘떨지 마라’ ‘자신감 잃지 마라’면서 북돋아주신다. 그런 말이 힘이 되더라”고 말했다.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주연을 맡은 청춘 드라마 ‘쉘위댓츠’(극본 New Pistol/연출 김길영)는 작은 관심이 필요한 아픈 청춘들의 세상사를 그린 작품. 전보람을 비롯해 권경하, 오치웅, 유형준이 출연한 작품으로 23일 오후 5시 스마일TV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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