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한국펜싱, 월드컵대회 금빛 낭보 전했다

입력 2019-11-18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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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한펜싱협회

한국펜싱이 다시 한 번 세계 최강의 저력을 과시했다.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끝난 2019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2017년과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내리 제패했고,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주역들이다. 사브르 단체전 세계 랭킹도 1위다.

부상 등을 이유로 잠시 대표팀을 빠져있던 김정환이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음에도 변치 않은 호흡을 자랑한 대표팀은 첫 출격한 국제대회를 평정하며 결실을 맺었다.

대표팀은 8강에서 중국을 따돌렸고, 준결승에서 러시아를 제압한데 이어 헝가리와 격돌한 결승전을 45-41로 승리해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김정환은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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