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 평범한 건 NO!…‘숨은 명소’ 여행 떠나세요!

입력 2019-11-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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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여행객들의 SNS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새로운 명소 무지개산 비니쿤카. 사진제공|페루관광청

■ 페루관광청이 한국에 추천하는 ‘2020 주목할 데스티네이션’

한국인 관광객수, 아시아서 3번째
인생샷 성지 비니쿤카, 꾸준한 인기
이키토스, 럭셔리 아마존 탐방 매력
미라플로레스서 아마존 요리 먹방도

“뻔한 곳, 흔한 일정은 싫어요.” 나만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패키지여행 명소 등 남들 다 가는 지역보다는 시간과 품이 좀 들더라도 색다르고 자신만의 경험을 자랑할 수 있는 곳들이 사랑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중남미의 페루가 대표적이다. 요즘 페루는 해외여행객들에게 인기가 급부상하는 국가이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2018년 한국관광객은 3만2000명으로 아시아에서 일본, 중국 다음으로 많았다. 페루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이 찾아낸 인생샷 성지 비니쿤카를 비롯해 2020년 기대가 되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떠오르는 명소 4곳을 추천했다.


● 인생샷은 이곳에서, 무지개산 비니쿤카

지구 온난화로 만년설이 녹으면서 발견된 무지개산 비니쿤카는 현지 원주민말인 케추아어로 ‘일곱 색깔 산’을 뜻한다. 해발고도 5200m로 퇴적암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아름다운 무지개 빛깔을 자랑한다. 하루 4000∼5000명 정도가 방문하는 마추픽추가 여전히 부동의 인기 명소 1위이지만 지난해 기준 비니쿤카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최대 하루 2500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2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며 새로운 명소로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페루 수도 리마의 미라플로레스는 ‘페루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미식 성지다. 사진제공|페루관광청


●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 미라플로레스

미라플로레스(Miraflores)는 수도 리마(Lima) 안의 신시가지다. 이곳은 페루 여행자들에게 ‘페루의 가로수길’로 불린다. 스페인어로 ‘꽃을 보다’라는 뜻을 가진 미라플로레스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파인다이닝과 카페 등이 많아 세계 미식가들의 필수 여행지로 유명하다. 해발 20m에서부터 4100m 고산지대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의 코스 요리로 유명한 센트럴(Central), 아마존 요리를 최초로 선보인 아마즈(Amaz) 등이 주목받고 있다.

‘꽃보다 청춘’에 등장해 인기 높은 이카 사막의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 사진제공|페루관광청


● 액티비티와 럭셔리 휴양의 공존, 와카치나와 파라카스

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동시에 신나는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곳을 찾는다면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Huacachina)와 파라카스(Paracas)가 있다. 이카 사막의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는 유희열 윤상 이적 등이 출연한 tvN ‘꽃보다 청춘’의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며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 인기가 높다. 모래언덕 위를 달리는 샌드 지프와 샌드보드가 유명하다. 파라카스는 이카의 또 다른 명소로 세계적인 브랜드의 리조트와 호텔이 해안선을 따라 즐비하다. 이곳의 명물은 고요한 밤사막에서 텐트를 치고 즐기는 피크닉.

아마존의 청정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파카야 사미리아 국립 생태공원. 사진제공|페루관광청


● 청정 자연 자체를 즐긴다, 아마존 이키토스

페루 북부의 이키토스(Iquitos)는 아마존 청정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아마존 보호 지역인 ‘파카야 사미리아 국립 생태공원’이 이곳에 있다. 럭셔리한 아마존 탐방에 도전하고 싶다면 아쿠아 익스페디션즈사의 아리아 아마존(Aria Amazon)과 정글 익스피리언스사의 자피로(Zafiro)를 이용해보자. 아마존을 오가는 대형 럭셔리 크루즈다. 객실에 누워 통유리 창을 통해 아마존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문 가이드와 함께 피라냐 낚시, 핑크 돌고래와 함께하는 수영 등 다양한 체험들이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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