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음악적 영감? 음악은 악기 앞에서 만드는 것”

입력 2019-11-20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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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음악적 영감? 음악은 악기 앞에서 만드는 것”

가수 김현철이 음악적 영감(靈感)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기업지원센터 지하 1층에서는 김현철 정규 10집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MC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현철은 이날 “음악적인 영감은 어디서 얻느냐”는 질문에 “사실 영감이라는 말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영감이라는 것이 피아노나 기타 앞에서 느껴지는 것 아닌가. ‘춘천가는 기차’ 역시 악기 앞에서 만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학생들에게도 여행을 많이 다니라고는 한다. 하지만 음악은 악기 앞에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현철의 새 앨범 ‘돛’은 지난 5월 그가 13년의 만에 신보 ‘10th – Preview(프리뷰)’를 발표하며 예고했던 정규 10집의 연작으로 김현철의 음악 소신이 깃든 1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We Can Fly High(위 캔 플라이 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feat. 박원)’가 더블 타이틀로 낙점됐다. ‘We Can Fly High’는 시티팝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희망을 전달하는 곡이며,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믿고 듣는 고막 남친 박원의 보이스가 더해진 김현철 표 발라드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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