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원년 멤버 RM을 그리워했다.
전현무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된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2’) 제작발표회에서 RM에 대해 “서운한 감정이 전혀 없다. 해외 일정으로 바쁘지 않나. 한국에 와도 짧게 스케줄을 하고 가느라 바쁘더라”고 말했다.
그는 “때가 되고 기회가 되면 언젠가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RM이 어묵만 먹고 있어도 우리가 뛰어갈 것”이라며 “특집성으로 나와 준다면 의미 있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팬들도 멤버들이 예능에 나온 모습을 보고 싶어하니까 한 번 정도 기회가 된다면 나와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강요하고 싶진 않다”고 전했다.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은 천재를 찾아 일상 속으로 나선 연예계 대표 브레인 유랑단의 ‘뇌섹’ 대결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 기존 ‘뇌섹남’이었던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은 물론 주우재와 도티가 새로운 뇌섹남으로 합류했다. 새 시즌 첫 촬영이 포항공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21일(목) 저녁 8시 1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