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즈 측 “민지 탈퇴NO, 잡음 정리→활동 논의 예정” [공식입장]

입력 2019-11-20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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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측 “민지 탈퇴NO, 잡음 정리→활동 논의 예정” [공식입장]

그룹 버스터즈 측이 리더 민지의 팀 탈퇴 과정에서 생긴 잡음을 정리, 논란을 종결시켰다.

버스터즈의 소속사 마블링, JTG엔터테인먼트는 성급한 공지글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사과하며 공지 글을 수정했다.

또 민지의 부모님도 SNS에 남긴 글이 논란이 됨을 사과하며 민지의 탈퇴 이유를 소속사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민지가 원하는 활동을 위하여 팀을 떠나는 것이라고 입장을 다시 정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민지와 소속사는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추후 활동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버스터즈의 소속사는 공식 팬카페에 "멤버 민지의 부모님이 현재 활동에 불만족을 표현하며 탈퇴 의사를 밝혀 왔다"며 당초 부모님과 협의 하에 순차적으로 작별 인사를 하려고 했으나 "민지의 부모님은 갑작스럽게 더 이상의 활동이 불가하다는 의사를 밝혀 왔고 당사는 추가적인 매니지먼트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조건 없이 계약 해지했다"고 의견 조율에 실패했음을 알렸다.

버스터즈는 2017년 '내 꿈 꿔'를 통해 데뷔했으며 민지는 소속사와 합의한 후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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