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못 넘은 그래미 어워즈…릴 나스 엑스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입력 2019-11-21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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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각)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음악계 최고 권위상인 62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의 각 부문별 후보가 발표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 올해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에서 1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기록을 달성한 릴 나스 엑스(Lil Nas X)가 다수의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히트곡 ‘Old Town Road (Remix) (feat. Billy Ray Cyrus)’는 사람들의 공감과 흥을 공략했고 SNS 상에서 세계적인 화제가 되어 차트를 역주행 하며, 끝내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보이즈 투 맨(Boyz ll Men), 루이스 폰시(Luis Fonsi) 등 거물급 선배들이 가지고 있던 16주 연속 1위의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빌보드 역사를 다시 썼다.

이런 화제성이 뒷받침하듯 릴 나스 엑스는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랩/송 퍼포먼스>, <베스트 뮤직비디오>까지 총 여섯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작년에 리한나(Rihanna),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등 많은 아티스트의 지지를 받으며,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다섯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H.E.R(허)는 올해에도 다섯 개 타이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송>,<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 <베스트 알앤비 송>에 이름을 올리며 무서운 기세를 이어 나갔다.

지난해 스포티파이에서 무려 10억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천재 싱어송라이터 칼리드(Khalid)는 <올해의 레코드>로 생애 첫 노미네이트를 달성했으며, 팝의 여왕 비욘세(Beyoncé)는 영화 '라이온 킹' OST 앨범 [The Lion King: The Gift]를 통해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베스트 뮤직 필름> 네 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신예 R&B 아티스트 럭키 데이(Lucky Daye)는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 <베스트 알앤비 앨범>, <베스트 알앤비 송>, <베스트 트래디셔널 알앤비 퍼포먼스> 네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초대형 신예 라틴팝 아티스트 로살리아(RosalÍa)는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 <베스트 라틴 락, 어반, 혹은 얼터너티브>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제 62회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시각으로 1월 26일 일요일(한국 시각 1월 27일), 로스 엔젤레스의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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