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이상이 “옹산에 머물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종영소감

입력 2019-11-21 1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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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_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방송 캡쳐

‘동백꽃 필 무렵’ 이상이 “옹산에 머물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종영소감

배우 이상이가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상이는 21일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이번 작품을 통해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던 임상춘 작가님, 차영훈 감독님을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실제로 옹산은 없는 곳이지만, 작품 속에서나마 옹산에서 ‘양승엽’으로 머무는 동안 마음이 두배 세배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막상 ‘양승엽’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아쉽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오래도록 감사한 시간들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에 시작한 촬영이 겨울을 앞두고 끝나는 만큼, 옹산에서 함께였던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필구(김강훈 분)의 야구코치이자, 황용식(강하늘 분)의 둘도 없는 절친으로 허당 연애코치 면모가 가득한 ‘양승엽’역을 맡은 이상이는 등장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웃음을 이끌어내며 안방극장의 웃음버튼을 자처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현실감 가득한 캐릭터를 연기한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악역 ‘양태수’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180도 상반되는 모습을 펼쳐 보이는 등 매 작품마다 카멜레온처럼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는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상이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신의 퀴즈:리부트’, ‘제3의 매력’, ‘투제니’, ‘슈츠’, ‘의문의 일승’, ‘슬기로운 감빵생활’, ‘안단테’, ‘맨홀’을 비롯해 영화 ‘인랑’ 그리고 뮤지컬 ‘레드북’,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인더하이츠’,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타지마할의 근위병’, ‘미친키스’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 작품마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확실히 존재감을 각인시킨 것과 동시에 떠오르는 ‘신흥 신스틸러’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허당 웃음버튼을 자처하며 현실감 가득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이상이는 오는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로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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