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 “자유롭게 음악하려 방송 시작…벌써 10년차”

입력 2019-11-22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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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뮤지가 데뷔 후 첫 쇼케이스를 연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무브홀에서는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COSMOS)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뮤지는 취재진 앞에서 “쇼케이스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사실 내가 방송한지도 10년이 넘었다. 방송을 시작한 이유도 음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음악적인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덕에 마케팅이나 나를 알린다는 측면에서는 자유로웠던 것이 맞다. 최근 든 생각은 열심히 활동을 한 덕에 내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다. 그래서 앨범이 나왔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뮤지의 이번 미니 앨범 ‘코스모스’에는 ‘이젠 다른 사람처럼’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기며, 뮤지만의 폭 넓은 음악적 세계로 리스너들의 감성도 저격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화해 안할거야?’는 사랑하는 연인과 다툰 후 느끼는 불안함, 걱정되는 마음 등을 담은 곡이다. 몽환적인 사운드로 채워진 뮤지표 시티팝이 특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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