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월드투어 호주 공연 성황 “뜨거운 열정에 감탄”

입력 2019-11-22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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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월드투어 호주 공연 성황 “뜨거운 열정에 감탄”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밴드 DAY6(데이식스)가 호주 공연을 성료 했다.

DAY6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멜버른과 17일 시드니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데이식스 첫 월드투어 '유스')에 이어 재방문한 호주에서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한 층 뜨거워진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달 22일 발매한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의 타이틀곡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월드투어 세트리스트에 새롭게 추가된 'Sweet Chaos' 무대 덕분에 공연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또 현장을 찾은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그대로 따라 부르며, 팬과 DAY6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을 완성했다.

DAY6는 "멜버른과 시드니의 뜨거운 열정에 감탄했다. 우리 곡들이 어려웠을 텐데 다 같이 불러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되었다.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DAY6의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 투어 그래비티)는 총 26개 도시 32회 공연 규모로 진행 중이다. 호주 투어 성료 후 오는 23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30일 자카르타, 12월 7일 방콕 등지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국내에서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 12월 20~22일,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콘서트를 통해 DAY6의 음악으로 크리스마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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