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임재현 측 “차트조작 사실 무근…박경 발언 유감”

입력 2019-11-25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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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임재현 측 “차트조작 사실 무근…박경 발언 유감”

가수 임재현 소속사 측이 박경의 SNS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재현의 소속사는 25일 오전 “'사재기에 의한 차트조작'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그런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박경씨가 그런 범법자를 지칭하며 저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공개적으로 하신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저희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묻고 법률검토를 통해 강경대응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해당 글이 논란을 자아내자 박경의 소속사 측은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라며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하 임재현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임재현 소속사 입니다.

지난 11월24일 '박경'씨가 제기하신 저희 아티스트 관련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재기에 의한 차트조작'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그런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박경씨가 그런 범법자를 지칭하며 저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공개적으로 하신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저희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묻고 법률검토를 통해 강경대응 할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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