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화백 아트뱅크배 홀덤무료페스티벌·전국 빅이벤트 열린다

입력 2019-11-26 15: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자랑 금화작가 김일태화백이 우승상품으로 직접 기증한 10호크기 금화작품을 KHSA에서 주최/주관하는 홀덤무료페스티벌 및 빅이벤트에서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홀덤토너먼트 합법화 및 저변확대 위해 김일태 화백 금화작품 우승상품으로 기증
KMGM 전국 40여개 매장에서 매일 예선
12월 28·29일 2차예선·본선 거쳐 2020년 1월 5일 최종 우승자 결정

“대한민국의 홀덤 대표선수를 뽑습니다!”

텍사스 홀덤 대중화를 선언한 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이하 KHSA)가 주최·주관하는 ‘김일태 화백 아트뱅크배 전국홀덤페스티벌’이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레드나인의 온라인홀덤게임 빅팟999가 후원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홀덤은 스포츠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KHSA는 홀덤 토너먼트 합법화 서명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KHSA는 지난 5월 KMGM 부산대회장에서 창립식과 함께 제1회 전국홀덤페스티벌을 국내 최초로 개최했고, 9월에는 수원대회장에서 제2회 전국홀덤페스티벌을 마련한 바 있다. 두 번의 페스티벌에 2000여 명이 대회장을 가득 메웠던 사실을 거울삼아 이번 대회는 전국 3곳의 대회장(수원·부산·순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김일태 화백 아트뱅크배 전국홀덤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계최초, 세계유일의 금화 작가인 김일태 화백이 홀덤의 저변 확대와 합법화를 위해 금화작품(국제경매가 1억5000만 원 상당)을 우승 상품으로 직접 기증했다. 2위에게는 기아차 모닝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또 3위~10위는 국제홀덤토너먼트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KMGM의 전국 40여개 매장에서 현재 매일 무료로 펼쳐지고 있다. 각 매장에서 대회 참가권을 획득한 선수는 12월 28일 오후 1시부터 수원, 부산, 순천 등 3개 권역별 경기장에서 2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이날 예선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플레이어들은 29일 본선경기를 치른다. 최종 결승은 2020년 1월 5일 펼쳐질 예정이고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KMGM 이석영 대표는 26일, “지난 1, 2회 대회에 참여해주신 홀덤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열망이 홀덤 스포츠화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KMGM 수원인계점(180명 동시경기가능), 부산사상점(160명), 순천조례점(100명)에서 나누어 동시에 진행할 수 있기에 더욱 많은 인원이 홀덤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개그맨 김학도를 비롯해 많은 연예인과 스포츠스타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