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문영일, 아동 학대 항소심에서도 실형 구형

입력 2019-11-27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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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문영일, 아동 학대 항소심에서도 실형 구형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 폭행 사건 피고인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와 문영일PD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선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 결심공판이 열렸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법률대리인은 "오늘 공판에서 검사는 피고인들의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데도 피고인들이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들에 대해서 2차 가해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1심 구형과 같이 피고인 문영일에게 징역 3년, 피고인 김창환에게 징역 8개월, 피고인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피고인들이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가해 행위를 계속하는 점을 감안해 피고인들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는 의견을 제출했다.

판결선고기일은 오는 12월 20일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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