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컴백’ 엑소 “우리조차 새로운 콘셉트, 올 겨울 기대해달라”

입력 2019-11-27 16: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전문] ‘컴백’ 엑소 “우리조차 새로운 콘셉트, 올 겨울 기대해달라”

그룹 엑소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27일 동아닷컴에 "오랜만의 컴백이라 설렌다. 기다려준 만큼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 달라"며 "항상 새로운 콘셉트로 앨범을 제작해왔지만, 특히나 이번 앨범 콘셉트는 파격적이고 색달라서 우리도 준비하는 내내 과감하고 새롭게 느껴졌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서도 신선하게 봐주시고, 올해 겨울을 함께 할 연말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팬들이 보고 싶었고 그만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엑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두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는 엑소 패키지 많이 즐겨 달라"라고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엑소는 오늘(27일) 저녁 6시 정규 6집 ‘OBSESSION’(옵세션)을 발표, 타이틀 곡 ‘Obsession’은 엑소의 다크 카리스마를 만날 수 있는 힙합 댄스 곡으로 주술처럼 반복되는 보컬 샘플의 중독성과 묵직한 비트, 직설적인 모놀로그 형식의 가사가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트랩, 레게 등 여러 장르적 요소가 결합된 매력적인 댄스 곡 ‘Trouble’(트러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와 겪는 내면적 충돌을 임팩트 있게 표현한 댄스 팝 곡 ‘지킬 (Jekyll)’, 리드미컬한 코러스와 스트링, 플루트 사운드의 조화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춤 (Groove)’, 사랑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자신 있게 나타낸 힙합 댄스 곡 ‘Ya Ya Ya’(야 야 야)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상대에게 첫눈에 반한 순간의 들뜬 마음이 담긴 댄스 팝 곡 ‘Baby You Are’(베이비 유 아), 서로를 향한 멈출 수 없는 사랑을 낭만적으로 그려낸 펑키하고 밝은 무드의 ‘Non Stop’(논 스톱), 연인이 떠난 뒤 느끼는 그리움을 표현한 감성적인 R&B 곡 ‘오늘도 (Day After Day)’, 사랑은 상대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 만큼 큰 의미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그루비한 댄스 곡 ‘나비효과 (Butterfly Effect)’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다음은 전문]

컴백 소감? 오랜만의 컴백이라 설렙니다.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까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항상 새로운 컨셉으로 앨범을 제작해왔지만, 특히나 이번 앨범 컨셉은 파격적이고 색달라서 저희도 준비하는 내내 과감하고 새롭게 느껴졌어요. 팬 여러분께서도 신선하게 봐주시고, 올해 겨울을 함께 할 연말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에게 한마디?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보고 싶었던 만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엑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두가지 모습을 보여드리는 엑소패키지 많이 즐겨 주시고, 함께 연말까지 행복하게 보내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