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시즌 최종전 수원 전서 ‘팬과 함께 Together’ 행사

입력 2019-11-28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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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상주상무는 30일(토)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를 치른다. 상주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야인시대 도끼’ 배우 윤용현이 시축에 나선다.

첫 번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된 캐릭터 공원화 사업으로 휴게시설 및 놀이시설 마련과 VR체험존 등 새롭게 리뉴얼 된 상상파크에서는 ‘미리~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축구 VR과 4D VR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크리스마스 소원 수리 사연 접수와 페이스 페인팅, 아트풍선, 공예체험 부스 운영 그리고 치어팀 상상응원단의 공연으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두 번째, EPL존에서는 입장 관중 선착순 500명에게 ‘상주상무 마스크’를 증정하며 EPL존 전용 이벤트인 보물찾기 이벤트와 상상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전이 기다리고 있다.

세 번째,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와 동반 1인에 한하여 입장권 50%와 MD상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EPL존으로 입장 시 수험표 소지자 선착순 100명에게 ‘상주상무 마스크’를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2019시즌 성원 마무리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팬과 함께 Together’ 행사를 진행한다.

‘팬과 함께 Together’는 경기 종료 후 상주시 실내체육관(구관)에서 2019시즌 성원 감사 팬미팅과 10기 선수단의 전역기념식 그리고 프리허그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팬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답하는 Q&A 코너와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상상패밀리 캐릭터 키링을 증정한다. 참여 신청은 구단 SNS를 통힌 사전접수와 경기 당일 팬만족데스크에 방문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김태완 감독 부임 이후 K리그1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이 수원이다. 상주는 수원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K리그1 전 구단 승리를 이뤄내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치르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다짐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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