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동백꽃’ 김강훈 “공효진, 진짜 엄마 같아…헤어짐 아쉬워”

입력 2019-11-2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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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②] ‘동백꽃’ 김강훈 “공효진, 진짜 엄마 같아…헤어짐 아쉬워”

‘동백꽃 필 무렵’ 배우 김강훈이 극중 엄마로 등장했던 배우 공효진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아역 배우 김강훈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와 실제로 본인이 닮은 점이 무엇이냐 묻자 “필구와 닮은 건, 야구를 좋아한다는 것과 먹는 걸 좋아하는 거다. 또 오락도 좋아한다. 그 세 가지만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극중 엄마로 등장했던 공효진에 대해서는 “동백이 엄마가 나와 연락할 때 ‘아들’이라고 하는데, 정말 엄마처럼 대해주셔서 진짜 엄마 같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종영 이후 공효진과 헤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강훈은 “공효진 엄마와 헤어지는 게 너무 아쉽다. 갑자기 못 만나니까 너무 아쉬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백꽃 필무렵’은 지난 21일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은 여운과 따뜻함을 남기며 종영을 맞았다. 김강훈은 극중 동백의 아들인 필구로 분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옹산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기적에 혼수상태였던 정숙(이정은 분)은 눈을 떴고, 동백(공효진 분)과 용식(강하늘 분)은 오래오래 함께하게 됐다.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은 23.8%(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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