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실시

입력 2019-11-29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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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서울 LG 트윈스가 28일(목) 선수단과 팬이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서울 상계동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LG 트윈스 선수단과 팬이 함께 참가하여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써,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LG 트윈스 선수단은 연탄 1만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단체에 기부하고, 행사에 참가한 선수단과 팬 160여명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지역 주민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천웅은 “매년 팬 분들과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춥고 힘들지만 좋은 일을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 오늘 배달해 드린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마을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우석은 “시즌을 종료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뜻깊은 행사를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분 좋다. 나눔을 통해 시즌중에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팬들 중 나현우 학생은 “이런 좋은 행사에 선수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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