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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전현무가 14개 국어를 구사하는 민사고 학생 등장에 당황했다.
tvN ‘문제적 남자-브레인 유랑단’ 12일 방송에서는 문제남들이 민족사관학교(민사고)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사고 국제반 11학년 구민기 학생은 “언어 쪽에 관심이 많아서 14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잠깐만. 14개 국어는...”이라며 놀랐다.
구민기 학생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 독일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터키어 루마니아어 에스토니아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민사고 다른 학생들은 구민기 학생이 언어학 올림피아드 2년 연속 우수상, 세계 언어학 올림피아드 국가대표라고 알렸다. 구민기 학생은 외교관이 꿈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