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 퇴계 이황 닮은꼴 등극

입력 2019-12-21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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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 퇴계 이황 닮은꼴 등극

‘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가 퇴계 이황 닮은꼴에 등극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9회에서는 경북 안동에 있는 조선판 SKY캐슬 ‘도산서원’을 탐사한다. 이를 위해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 그리고 특별게스트 배우 정유미가 뭉쳤다.

이날 ‘선녀들’은 조선시대 최고의 학원 도산서원을 설계하고 이곳에서 직접 제자들을 가르친 퇴계 이황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퇴계 이황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천 원권 지폐 속 위인. 그래서인지 반갑고 친숙한 퇴계 이황의 이야기에 ‘선녀들’은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던 중 설민석은 천 원권 지폐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줘 ‘선녀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천 원권 지폐에는 앞면에 퇴계 이황의 얼굴, 뒷면에 도산서원을 배경으로 한 정선의 그림 ‘계상정거도’가 담겨 있는데, 그 속에 놀라운 디테일이 함께 그려져 있었다. 이에 천원 권을 뚫어지게 보던 ‘선녀들’은 비밀을 발견한 후, 눈을 번쩍 뜨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는 갑자기 퇴계 이황 닮은꼴로 등극해 ‘선녀들’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는 전현무와 퇴계 이황이 닮았다는 김종민의 엉뚱 진지한 발언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전현무 본인도 “생전 처음 듣는다”며 얼떨떨해 한, ‘전현무와 퇴계 이황의 닮은꼴’ 설은 과연 어쩌다 나오게 된 것일까. 퇴계 이황을 소환한 전현무의 깜짝 활약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천 원권 지폐 속 퇴계 이황과 도산서원의 비밀이 밝혀질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19회 안동 탐사는 12월 22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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