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대상, 박주호 “나은·건후 동생 생겨” 셋째 임신 고백

입력 2019-12-22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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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대상, 박주호 “나은·건후 동생 생겨” 셋째 임신 고백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아빠들이 ‘2019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는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진행은 전현무(1부), 김준현(2부), 손담비, 장동윤이 맡았다. 대상 후보에는 이경규, 이영자, 김숙, 전현무와 ‘슈돌’ 아빠들과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총 6팀이 각축전을 벌였다. 그리고 대상 수상자는 ‘슈돌’ 아빠들로 최종 결정됐다.

샘 해밍턴은 눈물을 흘리며 “너무 감사하다. 뒤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과 스태프 모두 감사하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역시 가족과 출연진, 제작진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깜짝 소식도 알렸다. 박주호는 “나은, 건후 동생이 생겼다”고 말했다.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것이다.

‘슈돌’은 대상 외에도 많은 부문에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슈돌’ 아이들이 베스트 아이콘상도 수상했다. 여기에 우수상(도경완), 방송작가상(백순영 작가)까지 포함해 ‘슈돌’ 팀은 5관왕에 올랐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박준형(코미디 부문), (쇼·오락 부문)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서태훈(코미디 부문), 도경완 아나운서(쇼·오락 부문), 김태우(쇼·오락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프로듀서가 주는 프로듀서 특별상에는 신동엽이 수상했다. 오랫동안 ‘연예가 중계’(종영) 진행을 맡았던 신현준이 공로상을 받았다.

베스트 커플상에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이영자, ‘뮤직뱅크’ 최보민·신예은이 각각 수상했다. 베스트 팀워크상에는 ‘해피투게더4’ 팀이, 베스트 챌린지상에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팀과 ‘으라차차 만수로’ 팀이 받았다. 라디오부문에는 이금희가 올해의 라디오 DJ상을, 정은지가 신인 라디오 DJ상을 받았다.

또한, 핫이슈 프로그램상에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핫이슈 예능인상에는 백호, 최민환(율희 대리 수상), 양치승, 조명섭이 각각 받았다. 신인상에는 배정근(코미디 부문), 심영순(쇼·오락 부문), 정일우(쇼·오락 부문)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 다음은 ‘2019 KBS 연예대상’ 수상 내역

- 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
-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 최우수상 쇼·오락 부문: 김승현
- 최수우상 코미디 부문: 박준형
- 우수상 쇼·오락 부문: 도경완 아나운서, 김태우
- 우수상 코미디 부문: 서태훈
- 올해의 스태프: 김승준 (제작기술센터)
- 베스트 팀워크상: ‘해피투게더4’
- 공로상: 신현준
- 베스트 커플상: 이경규·이영자, 최보민·신예은
- 베스트 챌린지상: ‘옥탑방의 문제아들’, ‘으라차차 만수로’
- 프로듀서 특별상: 신동엽
- 핫이슈 프로그램상: ‘신상출시 편스토랑’
- 핫이슈 예능인상: 백호(뉴이스트), 최민환(FT아일랜드), 양치승, 조명섭
- 올해의 라디오 DJ상: 이금희
- 신인 라디오 DJ상: 정은지(에이핑크)
- 최우수 아이디어상: ‘개그콘서트-주간 박성광’
- 방송작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신상출시 편스토랑’ 백순영 작가
- 베스트 아이콘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 신인상 쇼·오락 부문: 심영순, 정일우
- 신인상 코미디 부문: 배정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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