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한밤’ 장나라 말말말 #망언 #이상윤과 열애설 #이상형

입력 2019-12-24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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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장나라 말말말 #망언 #이상윤과 열애설 #이상형

장나라가 ‘망언’을 쏟아냈다. 마흔을 앞둔 나이에 비해 여전히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장나라가 자신 외모를 저평가한 것이다.

24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 속 장나라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는 광고 촬영 도중 얼굴을 푸는 장나라 모습을 보고 “특이하게 얼굴을 풀더라”고 했다. 장나라는 “너무 웃어서 얼굴(안면) 마비가 올 것 같아서 푼 거다”며 손을 얼굴로 감쌌다.

종영을 앞둔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인기에 대해서는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물개 박수를 쳤다. “같이 가자 지옥으로”라는 명대사·명장면을 언급하자, 장나라는 “이번 드라마를 보면서 내 눈에 흰자가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며 웃었다.

‘VIP’ 메이킹 필름에서 드러난 이상윤과의 특별한 연기 호흡을 두고 열애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장나라는 “(이상윤과는) 정말 사이 좋은 동료다. 정말 열심히 일만 했다. 정말 좋은 동료다”라고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또한, 데뷔 초기 모습 그대로,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하는 장나라는 ‘뱀파이어설’에 망언을 쏟아냈다. 장나라는 “보면 알겠지만, (얼굴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다만, 이목구비 배치가 유치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연예인으로 봤을 때는 사실 대단한 미인도 아니고 미인형도 아니다. 그냥 내 나이에 맞게 잘 가고 있는 거다”고 설명했다.

언제부터 예뻤냐는 질문에는 어이가 없다는 듯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장나라는 “나는 내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예뻤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 내가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데뷔 초기 모습이 공개되자 박장대소했다. 장나라는 “날 그냥 죽이면 안 되냐”며 20대 초반 저돌적인 인터뷰에 부끄러웠다. 이상형도 공개했다. 데뷔 초반 때처럼 장나라는 여전히 ‘착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는다. 장나라는 “착하고 자기 일에 비전 있고 성실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청률퀸’, ‘흥행 보증 수표’라는 수식어에는 “운이 좋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희망하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계속 재발견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여기가 끝인가 싶으면 열어보면 다른 게 또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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